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무박 3일 동안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판교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서 ‘페이보리’팀과 ‘타임비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페이보리팀은 부산대 스타트업으로 구내식당에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보고 ‘삼김구출대작전’이라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편의점에서 남겨져 버리는 음식물을 기부나 할인 판매할 수 있다. 타임비드는 항공권과 공연티켓 등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켓 플레이스를 개발했다.
서석진 미래부 국장은 “개발된 SW를 기반으로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SW융합클러스터 내 입주와 연구개발, 마케팅 등 체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