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성인남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러쉬’액션영화나 네이버에서 최고평점을 받고 있는 ‘윈드 브레이커’웹툰이 화제가 되면서 내용 속 고정기어 자전거가 실생활에서도 환영받고 있다.
‘픽스드기어 바이크’(Fixedgear Bike)의 준말인 ‘픽시(Fixie)’로 불리는 자전거는 하나의 기어로 간결하면서 깔끔한 디자인과 고정된 기어로 자전거와 혼연일체가 되는 특유의 승차감이 특징이다.
온라인 자전거 쇼핑몰 전문업체인 고르고타고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고정기어 자전거‘로타지오네 픽시’가 뛰어난 가성비와 탄탄한 내구성으로 자전거 매니아층 사이에 인정받아온 가운데 오는 하반기에는 기존모델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한층 상향된 스펙과 디자인으로 재등장 한다”고 전했다.
새로 출시될 로타지오네 픽시는 대한민국 픽시씬을 대표하는 크루 중 하나인 `Clique`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개발됐다.
테스트 라이딩중인 클리큐의 라이더는 “작년 로타지오네 모델과 전혀 다른 모델이라고 생각이 될 만큼 업그레이드됐다”며 “빠른 반응성과 경량성능이 무척이나 매력적이며 최근 픽시를 즐기는 매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한 멋진 픽스드기어 바이크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지난해 첫선을 보인 `로타지오네 픽시`는 동급대비 저렴한 가격과 탄탄한 설계로 지난 4월 부산에서 펼쳐진 KOC(King of criterium)대회 개인전에서 당당히 우승하며 큰 이목을 끌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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