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지애, 프리랜서 전향 이유 "파업 이후 필요없는 사람됐더라"

택시 문지애
 출처:/ tvN '택시' 캡처
택시 문지애 출처:/ tvN '택시' 캡처

택시 문지애

`택시` 전 아나운서 문지애가 MBC에 사표를 내고 프리 선언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프리한 그녀들의 연예계 정글 입성기`로 꾸며져 문지애, 오정연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지애는 2013년 4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MBC 파업 이후) 내가 회사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존재가 됐더라. 그래서 회사에 남아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입 부분에 대해서 문지애는 "일을 많이 하면 많이 벌겠더라"며 "하지만 난 일이 없어서 똑같다. MBC에 있을 때랑 지금과 비교했을 땐 드라마틱한 차이가 없고 거의 비슷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문지애는 선배 김성주에 대해 "제가 신입 때 군기 반장이셨다.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무서운 선배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