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 6년 만에 전체 재발급 '기재사항 추가한다?' 궁금증↑

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 6년 만에 전체 재발급 '기재사항 추가한다?' 궁금증↑

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

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 소식이 알려졌다.



정부는 주민등록번호 체계를 유지한 채,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일 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증을 일제 교체하는 방안을 전하며 "이달 안에 수립할 예정으로, 현재의 주민등록 번호체계는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행자부의 주민등록증 갱신 추진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999년 발급한 주민등록증은 훼손과 보안성 취약하다는 문제로 계속해서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주민등록증 속의 사진이 현재의 모습과 많이 달라 본인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행자부는 "문제가 많은 주민등록증의 보안성을 높이고, 디자인과 재질을 바꿔 일제히 교체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기재사항을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 좋다" "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 사진 다시 찍어야지" "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 언제부터 시행되나?" "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 디자인도 바뀌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