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예비창업자들은 직접 발품을 팔아 아이템의 성공경쟁력을 확인한다. 어설픈 소문이나 주위 사람들의 말에 속아서 시작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게 이들의 얘기다. 힘들더라도 두 눈으로 경쟁력을 확인한 후, 시작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초석이라는 쌓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프랜차이즈 화덕통삼겹살전문점 ‘화통삼 신도림점(서울시 구로구 새말로16길 32번지)’을 운영 중인 김재욱 점주도 현명한 창업자에 속한다. 가까운 ‘화통삼’ 매장을 방문, 직접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 것은 물론, 맛과 품질 및 분위기, 전체적인 시스템 등 성공경쟁력을 꼼꼼히 확인 한 후 시작했다.
“화통삼 매장들을 직접 방문해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고객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고깃집과는 다른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온의 화덕에 구워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고기메뉴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관심이 생겨 좀 더 자세히 알아봤는데, 본사에서 물류공장과 육가공 공장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러한 부분은 매장운영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양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한 거죠. 직접 눈으로 성공경쟁력을 확인했기 때문에 아무런 고민 없이 창업을 했습니다”
김재욱 점주의 신중한 창업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뛰어난 맛과 품질, 카페형 인테리어로 인한 세련된 분위기 등으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먼 지역에서도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김재욱 점주가 설명했다. 또한 가족단위로 찾는 고객들부터 연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고객들이 시간을 내서 ‘화통삼 신도림점’으로 외식을 즐기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테이블을 수시로 살피면서 고객들이 먼저 서비스를 요청하기 전에 처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맛과 품질, 위생 등 가장 기본적인 것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끔씩 불쇼로 고객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는데,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이 매우 큰 호응을 해주고 있습니다”
‘화통삼 신도림점’의 김재욱 점주는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보다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장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더불어 고깃집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화통삼’을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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