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감염자가 대전에서도 발견되었다.
2일 대전시는 “역학조사 결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거나 의심 신고가 된 접수된 환자의 주변인들과 전부 접촉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모니터링 중인 시민은 109명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전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는 4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전 권선택 시장은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현재 ‘주의 단계’에서 한 단계 높은 ‘경계 단계’에 준하는 비상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편 메르스 대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대전, 뭐지 진짜" "메르스 대전, 무서워" "메르스 대전, 이게 무슨 일이야 진짜"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