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마스크
KF94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감염자 수가 증가하면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2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에 대해 "메르스 의료인들은 N95 마스크를 착용한다. 일반 국민이 N95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다. 숨이 차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사람이 붐비는 장소로 가야 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메르스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로는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황사마스크(KF-94)가 가장 적합하며, 이 마스크가 아니라도 황사마스크(KF-80)로 인증된 마스크가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N95(식약처 기준 KF94) 이상 보건용 마스크는 공기 중 미세 물질을 95% 이상 걸러준다는 의미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KF94마스크, 마스크 사야지" "KF94마스크, 어디서 살 수 있나?" "KF94마스크, 나도 구입할래" "KF94마스크, 내일부터 무조건 마스크 착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