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SNS 통해 신곡 의견 남겨 "호불호 갈릴 줄 예상했다"

크라운제이
 출처:/ 크라운제이 SNS 캡처
크라운제이 출처:/ 크라운제이 SNS 캡처

크라운제이

힙합 아티스트 크라운제이(CROWN J)가 6년여만에 국내에 내놓은 신곡에 대해 직접 소감을 전했다.



3일 0시 크라운제이는 새 EP앨범 `L.O.L.O`(LIFE OF LUXURY ONLY)의 음원과 첫 번째 타이틀곡 `LOLO`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크라운제이의 신곡 음원과 첫 번째 타이틀곡 `LOLO`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크라운제이 신곡에 대한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기대 이상의 사운드에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었지만 현 국내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다수 있었다.

음원 공개 직후 갈리는 반응들에 대해 크라운제이는 SNS를 통해 "반응이 호불호가 갈릴 줄은 예상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크라운제이는 "우리나라에선 랩을 하면 전부 힙합인 줄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데 힙합은 한 사람이 평생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로 트렌드에서도 가장 빠르고, 민감하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높은 음악 장르이다. 국내에서는 일부 대중들에게 힙합이 잘못 해석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라고 꼬집으며 "음악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하기보다는 오랜 시간 저를 기다려 주시고 많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크라운제이의 새 컴백 앨범에는 타이틀곡 `LOLO`의 더티 버전과 클린 버전을 비롯해, 태완 AKA C-LUV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한 `B.R.B(BE RIGHT BACK)` 등 총 4개의 트랙이 실려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