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전인 삼성 갤럭시S6액티브의 사진과 스펙이 드러났다.
드로이드닷컴·폰아레나는 3일(현지시간) 삼성 홈페이지에 올라온 갤럭시S6액티브를 소개했다. 해당 페이지는 곧 지워졌다. 소개된 단말기는 AT&T 버전이어서 조만간 미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6액티브는 5.1인치 화면에 1440x2560픽셀해상도의 QHD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또 삼성이 자체 개발한 옥타코어칩 엑시노스7420이 들어간다. 3GB램에 32GB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외양상으로는 기존 갤럭시S6와 유사해 보인다. 갤럭시S6와 공통 부분은 심박모니터기능,16메가픽셀 후면카메라,5메가픽셀전면카메라,2550mAh배터리 등이 있다.
하지만 갤럭시S6액티브는 방진기능, 그리고 1.5미터 물에서 30분간 견디는 방수기능(IP68)을 갖추었다. 특히 이 단말기 왼쪽에는 새로이 전용 액티브 키(Active Key)가 장착됐으며 이는 액티비티존(Activity Zone)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액티비티존은 기업계,스톱워치,컴퍼스,기상정보, S헬스앱 바로가기 등을 지원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