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35명, 낙타 접촉 피하라 예방법에 네티즌 조롱 '낙타 타고 출근 못하겠네'

메르스 환자가 35명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메르스 환자가 35명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메르스 환자 35명

메르스 환자가 3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낙타와 밀접한 접촉을 피하라`는 예방법에 대해 네티즌들의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올린 메르스 예방 요령에서 "낙타와 밀접한 접촉을 피하라",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라"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안내로 네티즌들의 반감을 사면서 이를 조롱하는 SNS 계정이 등장했다.

한편 메르스 환자 35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환자 35명, 우리 집 낙타 못 타고 가겠다" "메르스 환자 35명, 진짜 어이없는 예방법" "메르스 환자 35명, 낙타? 낙타 죽을 때까지 볼 수나 있을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