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코리아 2015 내달 1일 코엑스 개최... 트럼프, 코히런트, 이오테크닉스 등 40여개 전문업체 참가

레이저기술 전문전시회 ‘레이저코리아 2015’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트럼프와 코히런트, 토핀바젤, 이오테크닉스 등 국내외 레이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최신 레이저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레이저기술 전문전시회 ‘레이저코리아 2015’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레이저코리아2014 전시장 전경.
레이저기술 전문전시회 ‘레이저코리아 2015’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레이저코리아2014 전시장 전경.

한국레이저가공학회와 나노융합산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레이저발진기와 레이저가공기술 및 장비, 계측·분석장비를 비롯해 광학렌즈, 전원장치 등 주변기기까지 5개국 4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산업용 레이저 분야 선도기업 트럼프(TRUMF)는 커팅과 스트럭쳐링, 어블레이션 등 마이크로 생산기술 분야 맞춤형 고체레이저와 금속·플라스틱·유리·세라믹 등 유기재료에 다양한 마킹작업이 가능한 마킹레이저를 주력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코히런트는 얇은 금속 커팅·웰딩에 최적화한 제품과 마이크로 전자 패키징 미세가공 관련 장비를 선보인다.

이오테크닉스는 CSM과 웨이퍼 메이커, 각종 레이저 소스 등 신개발품 전시로 반도체, 통신, PCB, FPD 분야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선다.

기업 외에도 한국광기술원, 기계연구원,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레이저응용기술센터 등 레이저 분야 주요 기관도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와 국내 레이저사업 동향을 공유한다.

이세헌 레이저코리아 운영위원장(한양대 교수)은 “지난 2010년, 레이저코리아가 첫 선을 보인이래 매년 질적·양적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에서 레이저 분야 종사자와 다양한 산업 바이어 간 뜻 깊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laserkorea.or.kr) 사전등록으로 무료관람 할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