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준영, 스승 이승철 폭로했다? "시키는 대로 했지만 85점 받았다" 웃음 만발

'해피투게더3' 정준영, 스승 이승철 폭로했다? "시키는 대로 했지만 85점 받았다" 웃음 만발

해피투게더3 정준영

`해피투게더3` 정준영이 스승 이승철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승철, 정준영 배우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준영은 “‘슈퍼스타K’ 당시 심사위원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이 있었다. 그때 제작진이 직접 찾아와 ‘이승철 심사위원이 너를 지목했다’라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준영은 “(이승철이) 시키는 대로 했지만 85점 주더라”라고 반전 점수를 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철은 “내가 정준영을 선택한 이유는 당시 가장 나에게 독설을 많이 들었던 참가자였기 때문”이라고 해명하면서 “그때 정준영 무대 후 많은 사람이 ‘달라졌구나’라고 했다. 하지만 심사였기 때문에 공정하게 점수를 줬다”라고 어쩔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정준영, 엉뚱해" "해피투게더3 정준영, 재미있어" "해피투게더3 정준영, 노래 좋아요" "해피투게더3 정준영, 순위가 몇 등이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