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에 속속 참여했다.
최근 심엔터테인먼트는 SBS 드라마 ‘가면’제작을 비롯하여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OST,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OST 제작 등에 잇달아 참여했다.
지난 5월 28일 첫 방송된 ‘가면’은 1회부터 수목 드라마 강자로 떠오르며 배우들의 열연부터 뛰어난 작품성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많은 업계 관계자와 팬들은 ‘가면’이 심엔터테인먼트 제작임에도 불구하고 소속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는 점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면’은 골든썸과 공동 제작하여 무엇보다 퀄리티에 힘을 쏟은 작품이다. 소속 배우 캐스팅도 중요하지만 드라마 콘텐츠의 본질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6월 8일 네이버 TV CAST를 통해 공개되는 KBS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는 캐릭터 싱크로율이 높은 FT아일랜드 최종훈과 AOA 유나, 임윤호를 주연으로 캐스팅해 심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신인 배우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후아유’OST는 시청률 수직 상승에 큰 몫을 하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음원 차트에 OST 전곡이 올라와 있으며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를 점령한데 이어 대만 차트까지 석권하는 등 OST 분야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한편 심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다양한 부분의 콘텐츠 제작 등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 연예 기획사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