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괴물장어와의 사투에서 승리해 족장의 위엄을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는 미크로네시아의 섬 얍으로 향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목 생존에 도전한 병만족은 계곡 끝에 아늑한 잠자리를 마련했지만 한숨 돌리자마자 먹거리 사냥에 나섰다.
병만족을 배부르게 해주겠다는 일념하나로 나선 김병만은 헌터 본능을 발휘해 민물새우 사냥에 성공했다. 하지만 괴물장어 사냥은 녹록치 않았고, 4인의 장어 사냥팀으로 재정비해 길을 나섰다.
족장 김병만은 옷과 카메라까지 벗고 괴물장어와 사투를 벌였고, 괴물장어는 엄청난 꼬리의 힘을 자랑했다.
다행히 김병만과 이이경의 합동 작전으로 겨우 괴물장어를 잡았고,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에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역시 족장님 달라요", "정글의 법칙, 이이경도 최고", "정글의 법칙, 대단하다", "정글의 법칙, 괴물장어라니 말만 들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