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 무한한 책임 느낀다 낙관적인 희망보단 최악의 상황 상정하고 행동해야" 침착

박원순
 출처:YTN
박원순 출처: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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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메르스 관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은 "확진 환자가 추가로 14명 발생하고 1명이 사망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낙관적인 희망보단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모든 시정을 메르스 대책 체제로 전환하는 동시에 534명의 인력을 배치해 역학조사와 가택 격리를 강화하고, 다산콜센터 상담도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한편,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 35번째 환자 거짓말 논란에 대해 "어제 브리핑은 정부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님 감사합니다!" "박원순,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원순, 이런 지도자가 필요하지" "박원순, 휴 우리나라 정말 대통령 대신 서울 시장이 나선다" "박원순, 누가 대통령인지"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