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메르스의 증상인 기침이나 고열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는 것보다 먼저 복지부 콜센터에 먼저 연락을 해야한다.
신고를 하면 지역 보건소가 하루에 두 차례 대상자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체온을 체크하며 증상을 확인한다.
잠복기인 14일 사이에 증상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출동해 격리병원으로 옮겨진다. 만약 14일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8명 늘어 총 확진환자 수가 95명이 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이 확인된 8명 중 2명은 2명은 6번 환자와 지난달 26일과 28일 각각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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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