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95명, 사람에 따라 다른 메르스 초기 증상 '구별 방법은?'

메르스 환자 95명
메르스 환자 95명

메르스 환자 95명

메르스 환자가 9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초기 증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메르스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메르스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메르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메르스는 감염된 후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데,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숨가쁨, 호흡 곤란 등이 주요 증상이다.

또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만성질환 또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한편 메르스 환자 95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환자 95명, 100명 넘을 듯" "메르스 환자 95명, 그만 퍼져라" "메르스 환자 95명, 조금만 아파도 신고해야하나" "메르스 환자 95명, 되도록 사람 많은 데 가지 맙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