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임지연, 알바생 설움 그대로 담았다 '돈 없는 청춘 서러워'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
 출처:/ SBS 드라마 '상류사회' 캡처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 출처:/ SBS 드라마 '상류사회' 캡처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이 아르바이트생의 서러움을 그대로 묘사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극중 재벌 딸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백화점 푸드마켓에서 아르바이트를 장윤하(유이)와 그의 절친한 친구 이지이(임지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하는 시식을 하는 손님(박정수)에게 구매를 권장하다 말다툼을 하게 됐다. 장윤하는 논리적으로 설명했지만 따박따박 대든다고 생각한 손님은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랐다.

이때 친구 이지이(임지연)가 나타나 대신 사과하며 "고개 숙여라"라고 장윤하에게 말한 뒤 손님에게 "죄송하다"라고 상황 수습에 나섰다.

이에 손님은 "그럼 너는 뭔데?"라고 소리를 질렀고, 예의를 잃지 않던 이지이는 "저도 아르바이트 생이다"라고 대답했다.

아르바이트생들의 태도에 분노가 폭발한 손님은 두 사람에게 신경질적으로 체리를 퍼부었고 이는 무조건 `알바생`이면 무시하고 보는 현대인들의 태도가 녹아있어 보는 이를 씁쓸하게 했다.

한편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에 누리꾼들은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 오늘은 연기 괜찮겠지?",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 재밌는듯",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 아직 모르겠네",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