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수
메르스 확진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9일 전국 메르스 확진자 수가 95명이 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완치 환자는 3명이 됐다.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던 70대 여성 환자는 메르스 완치가 돼 3번째 메르스 완치 환자로 기록됐다.
반면 메르스 확진자 중 한 명은 사망했고 9명의 상태는 더 심각해졌다. 메르스 사망자는 총 7명이다.
메르스 의심 등으로 인해 격리된 이들은 총 3,000여명이다. 이 중엔 의심 증상과는 별개로 메르스 환자와의 접촉자 등 잠재적 환자 역시 포함됐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환자 수는 줄어들었지만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더 많은 메르스 환자 접촉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 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확진자 수, 점점 느네" "메르스 확진자 수, 무서워" "메르스 확진자 수, 이젠 덤덤해지려고 한다" "메르스 확진자 수, 그만" "메르스 확진자 수, 메르스 사라져"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