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장미인애가 쇼핑몰 가격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86년생 톱스타와 연인사이였던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장미인애는 "원래 연하는 싫어하는데 이상하게도 그 사람과는 마음이 잘 맞았고, 같이 배우를 준비하며 정말 예쁘게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미인애는 "평상시 별명이 `압구정 존 레논`이었는데, 그 친구는 자기가 가진 걸 팔아 존 레논 사인이 담긴 기타를 사주기도 했다"라며 "나 역시 차비가 없을때는 차비를 내주고, 여름에는 같이 태닝을 하러 가기도 했고 겨울에는 옷도 사줬다"고 달달했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점점 변해가는 걸 느꼈다는 장미인애는 "그 분이 잘되니까 점점 나한테 소홀해지더라"라며 이별이 이유를 밝혔다.
또 장미인애는 "86년생 톱스타 남자친구와 이별 당시에 `너, 그 큰 눈으로 언젠가 나랑 연기하면서 마주칠텐데 웃으면서 날 볼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86년생의 눈이 큰 남자 톱스타`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장미인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미인애, 옷 비싸면 안사면 되지", "장미인애, 비싸긴 하네", "장미인애, 원피스가 100만원이 넘네", "장미인애, 살 사람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