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메르스
강원도 원주에서 2명이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된 데 이어 속초에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청 관계자에 따르면 속초에 사는 42살 A 씨는 지난 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메르스 확진자로 결론이 내려졌다.
A 씨는 지난달 27일 남편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뒤 속초로 돌아갔다가, 지난 6일 다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속초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초 메르스,삼성서울병원에서 다 감염 되는구나" "속초 메르스, 예방 잘 합시다" "속초 메르스, 이번 주는 되도록 사람 많은 곳 피해야지" "속초 메르스, 마스크 꼭 끼고 손 잘 씻고" "속초 메르스, 손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