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이노베이션스는 필립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BT5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0.09㎏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블루투스 4.0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와 손쉽게 고음질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AUX단자를 이용해 블루투스 미지원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 ‘안티클리핑’ 기능을 적용해 배터리 잔량 부족 시 출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 지속적으로 고품질 음향을 재생한다.
충전용 내장형 배터리를 통해 완충 시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원형 디자인에 라임, 화이트,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5만 9000원이다. 제품 구입은 필립스 사운드 몰(philipssound.co.kr), 롯데 하이마트, 애플제품 전문 매장, 교보문고 등에서 가능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