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수
메르스 확진자 수가 더욱 늘어나 국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메르스 확진자 수가 14명이 늘어 총 122명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 14명 중 임산부를 포함한 8명은 서울삼성병원, 1명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 중 남은 5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 수 122명 중 임산부는 처음이고 외국에서도 임신부 감염 사례가 적어 일반 환자와 다른 합병증 등 위험성에 대한 근거는 많지 않으나 치료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11일 확인된 서울삼성병원 확진자 중 1명은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 내원했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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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