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올 들어 지난 3월 0.25%p 인하한 이후 다시한번 기준금리를 내린 것이다. 이날 인하로 기준금리는 1.50%로 사상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금리인하는 가계부채가 1100조원에 이르며 급증하고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라는 돌발 악재로 내수 위축 조짐까지 보이면서 경기 부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9월경 미국의 금리 인상 전 대응으로 사실상 이번 인하가 적어도 올해의 마지막 인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로인해 주택매매 증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은행(KB•우리•신한•하나•외환•NH•기업은행)별로 우대조건, 대출금액 등에 따라 2% 후반 부터 대출이 가능한 시점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됨으로 인해 추가적인 혜택까지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모기지_맵(www.mo-map.co.kr 1544-7453)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한도, 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을 받을시 일일히 은행방문 상담을 해야하고 본인의 상환능력,조건 등을 감안한 현실적인 대출을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당사와 같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통해 1차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은행별로 여러항목에 따라 달라진다. 은행별,지점별로 상이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주거래은행을 고집하기 보다는 여러 은행을 최대한 꼼꼼하게 비교하되 한적한 시간대, 신규지점 등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기존대출을 갈아타기 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의 부담도 감안해야한다. 더불어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점엔 상환기간 동안 금리가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 상품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주택거래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서울에서만 1분기 주택 매매 거래량이 4만3833건으로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다가구,주거형 오피스텔 등 중소형 매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5월 수도권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 대비 67.6% 증가하여 2006년 통계를 낸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5월 주택매매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 주택매매거래량이 5만8963건으로 지난해 동기(3만5187건)대비 67.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매특수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은행들이 7월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를 확정하거나 검토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6월 부터 수수료를 인하키로 하는 등 저금리 담보대출 갈아타기가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모기지_맵 담당자는 ‘이미 지방에도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다. 지방 주택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되면서 대부분 상승세가 주춤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새 집을 원하는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줄지 않아 호황이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점은 아파트 분양시장이다. 부동산114가 올해 들어 이달 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가 평균 77.4대 1로 1위에 올랐다. 아파트 1채를 분양받기 위해 77명이 경쟁을 벌였다는 뜻이다. 광주(58.2대 1), 부산(40대 1), 울산(32.1대 1)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 맞벌이부부의 경우 주택매매 또는 아파트담보대출 진행시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상담 접수, 전화상담을 통해 금융사별 담보대출 우대 조건, 전세자금대출 조건,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한도 등의 세부적인 내용을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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