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영화 `극비수사`에서 은주 엄마 역으로 열연한 배우가 고창석의 아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창석의 아내이지 배우인 이정은은 극 중 `은주 엄마` 역할을 맡아 하루 아침에 낯선 이에게 아이를 유괴당한 어머니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아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정은은 영화 초반 화목하고 부유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기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이가 유괴된 후 점점 말라가고 쇠약해가는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뽐냈다.
이번 영화 `극비수사`에서 이정은은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유괴자녀 부모의 극적인 심리상태를 표현해내기 위해 실제 몸무게를 감량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극비수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극비수사, 은주엄마였구나", "극비수사, 보러 가야지", "극비수사, 보고싶다", "극비수사, 배우 부부 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