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상태
메르스 의사 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매체가 보도한 삼성서울병원 의사로 메르스 35번 확진 환자 박 씨의 사망 소식과 뇌사 상태는 모두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해명 자료를 통해 "35번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다며. 현재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씨가 입원중인 서울대병원 측도 "A환자는 뇌사 판정을 받지 않았다. 뇌사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10일에는 심 정지로 인한 CPR(심폐소생술) 후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몸 밖에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로 넣어주는 기기인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