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혁신복잡성학회(SOItmC 학회장 윤진효)는 세계자본기구(WCI)와 공동으로14일부터 18일까지 5일동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행정동에서 개방형혁신, 지식도시,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SOItmC & KCWS 2015 국제공동학술대회’를 연다.
‘SOItmC’는 경영경제에서 정보통신을 포함한 공학분야 이슈를 폭넓게 다루는 글로벌 학술조직이다. 현재 국내외 20여개 대학과 연구기관 석학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술과 시장의 창조적 연결을 위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과 기술과 시장의 창조적 결합을 위한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Open Business Model)’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들이 기술을 사업화해 창조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필립 쿡이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 교수와 푸미오 코다마 일본 도쿄대 교수, 이공래 DGIST 교수 등이 기조 강연할 계획이다. 학회 기간 동안 서울대와 고려대, KAIST, 포스텍, 경북대 등 국내 주요 9개 대학과 KISTI, 한국화학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등 주요 기관 연구자들이 참가, 10개 특별 세션과 4개의 일반 세션으로 진행된다.
윤진효 학회장은 “기술과 시장의 다양하고 창조적 연결과 결합을 위한 학술대회가 DGIST에서 열리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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