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같은 장소에 있었던 1565명 자택격리 해제 '공기 전염 가능성 희박?'

메르스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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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35번 의사)와 같은 장소에 있다 자택격리 중인 시민 1565명이 14일 자정부로 격리가 해제됐다.

메르스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인 자택격리자들은 일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메르스 감염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재건축조합 총회에 A씨와 함께 참석한 조합원 1565명은 14일 0시 자택격리가 해제된다. 시는 지난 12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35번 환자와 함께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 자택격리 중인 1565명의 격리해제 시점은 14일 0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펴 메르스 의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의사, 다행이다" "메르스 의사, 휴 아무 이상 없구나" "메르스 의사, 의사분도 완치 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