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메르스, 수원 아주대 병원서 격리 치료중 사망

용인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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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13일 메르스 확진자인 김모(67·여·118번 환자)씨가 오전 3시30분께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격리 치료중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A씨는 지난달 25~27일 사이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14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지난 9일부터 아주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용인 평온의 숲에서 화장한 뒤 안성 소재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인 메르스, 너무 안타깝다" "용인 메르스, 왜지?" "용인 메르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용인 메르스, 안타깝네 정말"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