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저소득·취약계층에 위니아 제습기 100대 기부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오른쪽)가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에게 위니아 제습기를 전달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오른쪽)가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에게 위니아 제습기를 전달했다.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저소득·취약계층에 위니아 제습기를 기부했다. 15일 오전 9시 서울시복지재단에서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니아 제습기 기증식을 가졌다.

전달된 16ℓ급 위니아 제습기 100대(5000만원 상당)는 서울시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노인데이케어센터·종합사회복지관 등 저소득·취약계층 시설에 대유위니아서비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선정한 소외계층 생활공간 100곳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대유위니아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과 경로당, 양로원 등에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에어워셔 1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기부가 있는 골프대회 협찬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위니아 제습기는 의류건조모드와 토출구가 회전하는 오토스윙이 적용됐다. 장마철 눅눅한 빨래를 자연 건조할 때 대비 최대 8.1배 빠르게 건조시켜준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눅눅한 장마철을 앞두고 어린이와 노인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 형태의 사회적 기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