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1인칭슈팅(FPS)게임 ‘블랙스쿼드’ 인도네시아 비공개시범테스트(CBT)에서 동시접속자 2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1차 CBT 동시접속자 2만명 돌파는 인도네시아 현지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6000여명 수준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중 동시접속자 1만명을 넘는 게임은 10종이 채 안 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랙스쿼드 신규 가입자 수도 20만명을 넘어섰으며 평균 플레이 시간은 120분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스쿼드 개발사 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 대표는 “남은 시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개서비스에서도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인도네시아 서비스 성공을 위해 현지 서비스사 크레온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