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머니, 정체는 정은지? 누리꾼 수사대 "제스처와 목소리가 닮았다"

복면가왕 어머니
 출처:/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어머니 출처:/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어머니

복면가왕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이하 어머니)’의 정체가 `정은지`로 좁혀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김연우로 추측되는 인물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기 위해 참가자 8인이 출연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 `어머니`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하며 풍부한 성량은 물론 뛰어난 감성 표현까지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의 무대에 감탄한 윤일상은 "깜짝 놀랐다. 아주 섬세한 목소리부터 시작해 고음을 지르다가 순간 힘을 빼는 스킬은 보통 스킬이 아니다. 음정이 정확하다. 기본기가 잘 갖춰졌다. 가수가 아니면 사건이다"이라고 호평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어머니`의 목소리와 자세 등을 분석하며 그의 정체를 그룹 에이핑크의 보컬 정은지로 추측하고 있다.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들은 "고음 부분에서 내는 목소리나 마이크를 잡는 자세가 평소 정은지와 흡사하다"라고 주장해 신빙성을 높였다.

한편 복면가왕 어머니 소식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어머니, 기대할게요", "복면가왕 어머니, 정체 공개 언제되나",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확실", "복면가왕 어머니, 노래 잘한다", "복면가왕 어머니, 노래도 연기도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