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한 퇴출,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팀에 도움되지 못해 미안하다" 눈길

한나한 퇴출
 출처:/LG트윈스 제공
한나한 퇴출 출처:/LG트윈스 제공

한나한 퇴출

한나한 퇴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15일 LG 트윈스에 따르면 3루수 잭 한나한은 이날 웨이버 공시됐다. 이와 함께 3루 수비가 가능한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공식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나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 팀의 상황이 현재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어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모든 선수들,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에게 미안함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한나한의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이 항상 있었다. 지금 상태로 계속 출장하다가는 타격마저도 안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나한은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종아리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나한은 지난 5월이 지나서야 국내 1군 무대에 데뷔했으나 부상에서 완전히 완치되지 못해 수비수로서 활약하지 못했고 지명타자로 출장해왔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나한 퇴출, 안타깝다" "한나한 퇴출, 부상 회복 잘했으면" "한나한 퇴출, 새로 온 선수는 누구?" "한나한 퇴출,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