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반 장소 추천 소셜 랭킹서비스 등장

핫플레이스를 찾아주는 지역기반 장소 추천 소셜 랭킹서비스가 등장했다.

에어스케치(대표 김재형)는 네티즌끼리 생활주변에서 돋보이는 핫플레이스 정보를 공유하도록 해주는 지역기반 장소 추천 소셜 랭킹서비스 ‘플레이스픽’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레이스픽’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과 방문자가 직접 지역 핫플레이스 정보를 입력하고 추천·관리하는 서비스다.

집단지성 추천 알고리즘인 트라스트빌더시스템을 장착해 불필요한 정보는 랭킹에서 밀리고 인기 높은 핫플레이스 순서로 출력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광고성 낚시 글에서 자유롭다.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지역 맛집에서부터 뷰티, 건물·풍경, 레저·스포츠, 문화예술, 지역 핫스팟, 이색 볼거리, 숙박에 이르기까지 담았다. 펫과 동물, 육아 등 생활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원하는 주제별로 핫스팟 리스트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차트(베스트 픽)’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어스케치는 전국 170만개 지역추천 데이터를 확보했다. 지난 4일에는 전국 지역별 대학생으로 구성한 에어스케치 서포터즈인 ‘에어스케처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핫플레이스와 스토리를 발굴해 제공한다.

김재형 사장은 “정보를 찾아보기 귀찮거나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하는 네티즌을 위해 언제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을 쉽게 선택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기반 핫플레이스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플픽은 장소 정보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