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 온라인 가맹처를 알라딘, 무신사, 호텔엔조이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페이코(PAYCO)는 페이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다양한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NHN엔터테인먼트는 7월 중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알라딘은 국내 최초 도서 예약 판매, 무료배송과 최저가 보상제, 당일 배송 서비스, 중고 매장 등으로 잘 알려진 회원 수 500만명 이상 대규모 인터넷 서점이다.
무신사는 1700여 브랜드가 입점한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셀렉트숍으로 MD가 선택한 디자이너브랜드를 입점시켜 판매하는 편집숍 구조가 특징이다.
세계 약 21만개 호텔 예약을 제공하는 호텔엔조이는 회원수가 63만명인 국내 대표 호텔 예약 사이트다. 신규 가맹점은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적용을 기념해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페이코는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바로이체, 무통장입금 등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고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PC,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만원 초과 결제 시에도 공인인증서 로그인 없이 ARS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