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순늠)는 16일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등 4개 행정기관 및 동·북부 해바라기센터 등 12개 유관기관과 인터넷 중독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인 및 집단 상담 △상담·치료 및 필요기관 연계 △사후관리 프로그램 실시 등을 담당한다. 협약을 체결한 16개 기관은 △위기자 발굴 △원스톱·맞춤 복지서비스 제공 △의료·상담·수사·법률 지원을 맡기로 했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문제 발생 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 협약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실무협의회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