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솔트웨어(대표 이정근)와 협력해 공공 정보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더존 강남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기술제휴와 마케팅 지원 등을 협력한다.
솔트웨어는 포털 솔루션 ‘엔뷰(enView)’를 공급하는 회사다.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 등 100여 개 이상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협약을 계기로 엔뷰 구축 시 더존비즈온 ‘비즈박스(Bizbox)’를 통합 제공한다. 그룹웨어 기능을 강화하고 전자결재, 모바일 메신저 등 실시간 업무처리 기능을 더해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현한다.
양사는 먼저 비즈박스와 엔뷰를 결합한 ‘비즈박스뷰(BizboxView)’를 결합 상품으로 개발한다. 각 제품이 공공 정보화 시장의 기능 통합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비즈박스뷰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 주최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5 대학정보화 심포지엄’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