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대표 김영민)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610억원대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제조라인을 증설하기 위한 클린 물류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 12일에 수주한 LCD 제조장비 물량을 합치면 총 수주 규모는 700억원대에 달한다.
에스에프에이는 고객 기업의 OLED 패널 제조설비 증설에 사전에 대비한 결과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수주액은 980억원이다. 2분기 국내외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수주 현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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