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 '13조원 규모'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출처:/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출처:/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대한항공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차세대 항공기 100대를 도입하기로 결정, 이는 기존의 오래된 비행기를 교체해 안전 운전을 강화하고 고객의 편의성이 높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도입하는 차세대 항공기 100대는 보잉사 50대와 에어버스사 50대로,국내 항공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13조 원에 달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 에어버스와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100대 도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차세대 항공기는 기존 동급 항공기들보다 20% 이상 연료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좌석당 운항 비용도 8%나 줄일 수 있다.

특히 정비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측은 일부 오래된 항공기를 이번에 도입하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로 교체하고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에 누리꾼들은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잘됐다",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땅콩 화이팅",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대박",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13조원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