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메르스 여파에도 박스 오피스 1위 선정 '일일 관객수 13만8,055명을 동원'

쥬라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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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쥬라기 월드’는 전국 1,151개 스크린에서 6,134회 상영된 가운데 일일 관객수 13만8,055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쥬라기월드`는 14년 만에 부활한 `쥬라기공원`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다. 22년 전 폐쇄됐던 쥬라기공원이 새롭게 개장했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공룡들이 마음껏 뛰놀고, 이를 구경하러 매일 2만 명이상 관람하는 테마파크에서 끔찍한 공룡이 탈출하고, 그 공룡을 상대로 살아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전 시리즈를 연출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담당했고,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으로 2012년 선댄스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던 신예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연출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