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김명룡·KCA)은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년대비 상승한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KCA는 김명룡 원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 공공기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능조정 등을 적극 추진했다.
또 기관 고유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전년 C등급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명룡 원장은 “지난해 임직원 모두가 본사 지방이전과 기능 조정 등 힘든 여건 가운데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달성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ICT 분야 전문기관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수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