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지역 전통문화 자원 발굴 지원 사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지역 전통문화 자원 발굴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세시풍속 이어가기’와 ‘전통 민예품 전승 지원’ 등 2개다. 세시풍속 이어가기는 지역 대표 세시풍속을 지켜나가는 마을을 선정·지원하는 ‘전통마을 발굴·육성’ 등 10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전통 민예품 전승 지원 사업은 연구·보존 단체나 문화예술기관 10곳을 선정해 전통 민예품 가치와 제작기술 전승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돕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7월 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ktcc.or.kr)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공모 사업이 지역 고유문화 정체성을 되살리고 지역 주민과 대중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