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대표 최원식)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 ‘PAN-OS 7.0’을 출시했다.
어니스트&영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기업은 보안 경고를 조사하는데 하루 이상 소비한다. 너무 많은 데이터가 분석되는 탓이다. 심지어 33% 기업은 보안 사고를 파악하는데 소요시간도 모른다.
팔로알토네트웍스 차세대 보안 플랫폼은 기업내 보안 사고를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 시간을 단축한다. 보안 위협 분석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지능형 정책 관리를 지원한다. PAN-OS 7.0는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전방위적 위협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악성 코드 패턴에 대한 상호 연관성을 분석해 보안 위협 유형, 위험 정도, 활동 방향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이 공격을 빨리 인식하고 신속히 대응하게 돕는다.
보안 위협 관리도 간편해졌다. 다양한 버전의 애플리케이션 파일 분석을 자동화해 기존 버전을 공격하는 악성코드를 식별한다. 위협 수준에 따라 악성코드를 분류해 대응 조치 우순 순위를 판단한다.
장비와 지역, 본사와 지사 등 다양한 그룹간 유연한 보안 정책을 수립한다. 인위적 실수로 인한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책과 구성 간 발생할 수 있는 격차를 줄인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PAN-OS 7.0에 70여개 이상의 기능을 추가했다. 데이터 센터나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관리용 어플라이언스인 파노라마 M-500도 내놨다. 아마존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VM시리즈를 사용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