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김도현)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비즈머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LG엔시스 하드웨어와 관제 솔루션, 비즈머스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 통합된 형태로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다.
회사는 클라우드 발전법 등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어플라이언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노근배 LG엔시스 상무는 “대·중소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머스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와이즈클라우드’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 와이즈클라우드는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에 공급됐다.
어플라이언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 시스템이다. 사용이 간편하고 제조사는 표준화를 통한 품질유지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