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애플뮤직 비츠1...스크린샷 보니

애플뮤직의 음악라디오방송인 비츠1이 처음으로 시범방송을 시작했다.

애플인사이더,나인투파이브맥 등은 18일(현지시간) 처음 시범방송된 애플뮤직의 비츠1 방송소식과 함께 스크린샷을 소개했다.

애플뮤직의 일부인 비츠1 라디오방송은 iOS8.4 및 iOS9 베타버전을 설치한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현 단계는 사전에 녹음된 오디오를 들려주는 시연 수준이다. 하지만 이는 이달 30일 시작되는 애플뮤직 유료 스트리밍음악서비스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이다.

애호가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스크린샷에는 클래식,인디,올시티,팝송 등 광범위한 장르의 음악이 포함돼 있다.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애플 비츠1 라디오서비스 화면. 애플뮤직의 일부인 비츠1 라디오방송은 iOS8.4 및  iOS9 베타버전을 설치한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애플 비츠1 라디오서비스 화면. 애플뮤직의 일부인 비츠1 라디오방송은 iOS8.4 및 iOS9 베타버전을 설치한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나인투파이브맥

비츠1은 일주일 내내 쉬지않고 내보내는 라디오방송이며 3명의 유명 DJ가 3개의 시간대를 넘나들며 방송을 한다.

제인 로위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캐나다,노르웨이, 영국, 및 다른 선택된 국가를 대상으로, 에브로 다르든은 뉴욕에서, 그리고 쥴리 아데누가는 런던에서 각각 DJ를 맡는다.

애플 뮤직과 비트1라디오는 아이폰,아이패드,아아팟터치,맥 및 윈도PC로 들을 수 있다. 올 가을에는 애플TV와 안드로이드용 기기에서도 들을 수 있다.

애플뮤직은 지난 주 올인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발표됐다. 여기에는 글로벌라디오방송,유명뮤지션과 팬을 연계하는 소셜플랫폼도 포함돼 있다.

애플은 애플뮤직 무료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30일부터 월 9.99달러(개인)에 유료로 서비스 한다. 전세계 100개국에서 서비스되지만 모든 기능이 전세계에서 동시 제공되는지는 불분명하다.

전자신문인터넷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