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극비수사`가 개봉 첫 주말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41만2573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80만6555명을 기록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2위의 성적인 것. 지난 18일 개봉한 `극비수사`는 개봉 후 이틀 동안 연속 선두를 달리다가 이날 `쥬라기월드`에 1위 자리를 다시 내줬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월드`는 46만2054명, 누적 299만2410명으로 3일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하지만 `극비수사`(894)에 비해 스크린수(1011)가 많고 관객차는 5만명 정도 수준이라 일요일 스코어로 주말 흥행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유괴사건을 배경으로, 사주를 통해 유괴 아동을 찾은 실존 인물인 형사 공길용과 도사 김중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18일 개봉했다.
극비수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극비수사, 오늘 보러 가야지" "극비수사, 완전 기대 중", "극비수사, 재미있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