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마지막회, 차태현-공효진 25년 우정 끝내고 '두근두근' 연애 시작

차태현, 공효진
 출처:/ KBS2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출처:/ KBS2 '프로듀사'

프로듀사 마지막회

프로듀사 마지막 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전국 기준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3.4%의 보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프로듀사 마지막회에서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은 드디어 25년 우정에 작별을 고하고 연인으로써의 사랑을 시작했다. 준모는 25년동안 예진의 곁에서 함께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이 습관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고백하며 예진을 감동케 했다.

또한 백승찬(김수현 분)은 피디로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승찬이 만든 `1박 2일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아 극의 재미를 더했다.

신디(아이유 분) 역시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1인 기획사로 활동을 시작하며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프로듀사 마지막회를 본 누리꾼은 "프로듀사 마지막회, 김수현 아이유 밀었는데 아쉽다" "프로듀사 마지막회, 역시 공블리" "프로듀사 마지막회, 잊지 못할 드라마였어" "프로듀사 마지막회, 아이유 완전 예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