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23일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원 확대 방안에 따라 관광, 공연, 스포츠 관련 업종도 지원대상 업종에 추가했다.
본점 내에 ‘메르스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반’을 설치,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피해 극복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피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