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하정우, 충격 고백 "비행기 공포증 인정, 난기류는 공포 그 자체" 눈길

암살 하정우
 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암살 하정우 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암살 하정우

`암살` 하정우가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비행기 공포증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하정우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신년특집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해 고소공포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많이 기도한다. 비행기 공포증은 인정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MC 이경규는 하정우가 연출한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롤러코스터`는 어떻게 만들었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롤러코스터`를 만들면서 비행기 관련 다큐도 많이 봐서 난기류에 대해서도 잘 안다"며 "난기류를 만날 때는 기도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정우는 "난기류는 공포 그 자체다"라며 "기도에도 단계가 있다. 1단계는 근래의 일을 반성하고 다음에는 오래전 일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살려달라고 기도한다"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암살 하정우, 비행기 공포증 있구나" "암살 하정우, 진짜 무서운데" "암살 하정우, 그래도 프로페셔널하다" "암살 하정우,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