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는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평균수명 기준으로 3명에 1명 꼴로 암에 걸리는 추세다 보니 암 보험, 의료실비보험 가입은 이제 필수가 되고 있다.
국가암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가족 및 주변인 암 발생시 부담되는 점 중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12.2%인 반면에 치료비 부담은 67.5%로 집계됐다. ‘암’하면 치료비 걱정이 앞서는 이유는 암이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되었기 때문이다.
암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암 진단 시에 지급되는 진단금을 정해야 하는데, 성별에 따라 많이 나타나는 암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암에 대한 특약이나 추가 설정 등이 필요하다.
여성 3대암은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이며, 남성 3대암은 위암, 폐암, 간암이다. 관계자는 “3대암에 있어서는 진단금과 치료비용을 많이 설정해 두는 것이 보다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흔히 비갱신형 암 보험이라 하면 보험료가 전혀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비갱신형 암 보험도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비갱신형 암 보험은 주계약이 비갱신형 이라는 것이고, 갱신이 되는 특약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암 보험 가입 시에 갱신형 특약이 추가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유명 보험사의 통합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좋지만 3대암 외에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걱정되는 암에 대해 보장이 큰 암 보험을 들거나 이에 대한 특약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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